오랜만에 "주식공부"를 다시 하게된 계기ㅋㅋ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가 퇴근해서 맛있는거먹고 둥둥부른배 쥐고는
하릴없이 인터넷이나 뒤적이고있다가 요즘 푹빠져서 보고있는 유투브 영상 주행중에..
구글주식에 전재산(9,000만원)을 투자하신분의 열흘간의 후기영상을 보게되었다.
<재미로만 보세요ㅋㅋ 9천 투자해서 운좋아 620만원 남기신분 후기 유툽에 있어용>
며칠전까지 친한친구와의 시덥잖은 대화속 자주 대두된 주제들은 역시나 "돈" 관련이었다.
성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딱히 심도있..진않았지만ㅋㅋ
어떤게 성공한 삶인것같냔 질문에
자기가 만족하면 성공한거 아니겠느냔 이야기가 나왔던날.
자기만족..? 난 돈을 많이 갖고있을때 맘의 여유가 생기고 자기만족도가 높아짐을 느꼈으니
나를 만족시켜 줄수있는것은 돈이란 생각이 확고하다.
돈..... 너무나도 뻔하지만 확실하지않은가.
돈이있으면 최소한의 행복을 찾을수있고 누릴 수 있다.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으며, 삶이 윤택해지는것은 물론 여러모로 편리해진다.
거의 대부분 내가 누리고싶은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뭐 덕분에 여차저차 주식 이란 매력적인 단어에 빠졌지만
투자할 돈도 없고 배포도 작아서 도전이란건 못해지만 흥미가 생겨 공부는 해보고 싶어졌다.
적당선을 유지하되 시간날때마다 깨작거리며 영상,책 등 보는중.
공부할겸 읽어볼만한 주식관련 컬럼을 찾다가
다른나라의 컬럼은 어떨지 미천한 실력으로 재미삼아 번역이란걸 해봤다.
※뉴욕 헤지 펀드 운용 매니저 堀古英司씨의 주간레포트를 번역해봤습니다.
아마존에 투자해야 되는것인가..ㅋㅋ
애플과 구글주식 5년후의 검증과 향후..
5년전 이 칼럼에서 "좋은 주식을 저렴하게 살수있다 : 애플과 구글" 이라는 제목으로, 어느쪽에 투자 해야 좋은지에 대해 썼었네요. 시장에는 다양한 뉴스가 생겨나고, 주식이라는것은 단기적으로는 그런 뉴스에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5년 정도 지나면 상대적으로 그런 뉴스의 영향은 적어지며, 반대로 본래 사업의 가치가 보다 정확하게 주식에 반영됩니다. 우리들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 역시 항상 현혹되지 않아야 되며, 사업의 3년에서 5년후의 모습을 예측해서 투자하는 방침을 취하고 있습니다.
"싸게 산다"는 것은 가치 투자의 기본이지만, 가치만을 보면 품질 비즈니스 소위 가치 함정의 덫에 놓일 위험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좋은 사업만 쫓는다면 최고치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라는것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는 뭘하면 좋은지, 좋은 사업의 주식이 빠른 시간안에 저렴해지는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5년전에 주목했던 것이 바로 애플과 구글이었습니다.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좋은 사업의 주식이 싸게 제공되는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5년전 두 회사 모두 "1주의 이익이 50엔으로 연평균 20%로 성장하고 있는 주식이 610엔, 게다가 그 중 100엔 이상은 현금이라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는 그로스(성장)를 추구하는 투자자가 두 회사의 거대화와 함께 덤핑 판매를 하는 한편, 가치 투자자가 아직 적극적으로 사지는 않았던 (일반적으로 가치 투자자는 급하게 구입하지 않습니다), 즉 성장에서부터 가치로의 바톤터치가 있던 단계였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싸게 산다 "라는 기회가 제공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5년간 애플의 주가가 배당 재투자 해서 82% 상승에 그쳤던 반면,구글(2015년에 회사명을 알파벳으로 변경)는 189% 오르게되며 당시 예상대로, 구글에 대한 투자가 애플을 크게 웃도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났는가 하면, 이것도 5년전에 이야기했던 이유와 같습니다. 구글이 "돈이 되는 나무"에 가까운 좋은 비즈니스이었고, 또 구글은 비즈니스에 의해서 생겨난 현금 흐름을 배당으로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재투자함으로써 더 높은 리턴으로 이어져갔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간, 그리스 위기, 지정 학적 리스크, 양적 금융 완화 종료, 금리 개시, 에너지 가격 급락, 에볼라 열, 중국 주식 폭락 ,브렉시트 대선 등등 갖은 수단으로 여러분께 주식에 투자하지 못하게 하는 소식을 언론은 솔선해서 다루어 왔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그런 뉴스가 주식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세요. 이 중 어느 하나로서 구글의 중장기적인 사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최근 미디어 간 경쟁 격화를 볼때마다 갈수록 여러분께 주식에 투자하지 못하게 하는 소식이 우선적으로 거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회사 사업에 대한 자신이 잇다면 대부분의 뉴스는 무시하는게 좋을 겁니다. 그동안의 5년이 그러했듯이 향후 5년 역시 아니 갈수록 투자가의 이런 자세가 중요해 질것이라고 생각됩다.
자 그럼 구글은 앞으로 5년간 기존 5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뉴스가 나와도, 그것들에 현혹되지 않는 좋은 투자이로 계속 갈수있을까요? 아마도 그렇겠죠. 그러나 구글을 능가하며 더 좋은 투자가 될수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작년 에도 소개한 아마존(AMZN)입니다.
본고 집필 시점에서 구글도 아마존도 주가는 970달러 정도 됩니다. 시가 총액을 보면 구글이 6,630억 달러로, 아마존은 4,640억 달러 입니다. 하지만 두 회사가 주전장이 되는 시장 규모를 보면 구글은 광고 시장이고, 세계에서 수천억달러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아마존이 주전장으로 하는것은 미국의 소매 시장이고, 이것만으로도 10조 달러 단위로 현격한 차이가 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아울러 소매와 함께 수익의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아마존·웹 서비스는 최근 인터넷의 세계에서 현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회사의 시가 총액이 구글을 밑돌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수정될 것입니다.
일전에 비즈니스 스쿨 시절의 교수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최근 졸업생은 월가에 취업하지 않는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과연 구글이 최고의 기업인가요?"라고 물어봤지만 대답은 NO! 선두는 아마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존이 노리는 시장의 규모, 그것에 대한 인재를 포함한 장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그리고 아마존의 그동안의 재투자 실적을 감안하면 5년후의 구글 vs아마존의 대결은 아마존 쪽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다시 5년후, 이 칼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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