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건강에 해로울정도는 아니지만 미용체중을 넘어서 바람직하지않은? 모습이 되기 시작했다. 살이 어느정도 붙어올라 쪘다는 표현을 하기까지.. 자기관리에 실패한 느낌이라 썩 좋아지않는데다 특이한 체형으로 허벅지쪽 하복부에만 살이 잘붙기때문에 바지사이즈에서의 차이는 스스로 느끼기에 최악인 스트레스였다.
옷입을때마다 난감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내몸은 내가 잘아니까.. 조금이라도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입맛은 돌대로 돌았으니..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꼬박챙기면서 그 이상으로 간식을먹었고 지인들을 만나면 고칼로리 음식들을 죄책감없이 먹고 또 먹었다.
잘먹는다는 소리가 듣기좋아 배불러도 그렇게 먹어댔다. 남은 음식이 아깝다는 핑계로 습관적으로 젓가락질을 해댔다. 그러던중 예쁘게 핏되게 입었던 바지가..나름 꿀벅지라며 애써 위안삼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 태가 예쁘게 잡히지 않는다는걸 느끼고는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
▷ 단기간에 빡세게 요요라는 무서운 이 두글자 때문이라도 다이어트를할땐 두려운것이 많아진다. 음식을 갑자기 줄였다가 나중에 찌면 어떡해? 나도 안해본 고민이 없을정도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운것들이 참 많아지곤하는데.. 경험상 느슨하게 먹을거 다 먹고 운동 쉬엄쉬엄하는 다이어트는 살이 절대 빠지지않더라. 음식양을 줄이지않고 고강도의 운동만하면? 정말 슈퍼튼튼이가된다. 운동덕분에 식욕이 더 생기는 단점으로 한번씩 과식,폭식이 터지기도한다. 제일 최상의 다이어트는 조금 힘들더라도 음식을 확실히 줄이고 운동은 시간지키면서 땀흠뻑 흘릴정도로 해주는것이다.
근력과 유산소의 조합을 적절히 지키며 내 체력에 맞는 운동배분으로 스케줄을 짜고 생활속 틈새 운동을 할수있도록 자주 움직여주는 노력은 옵션으로 따라와야됨은 물론이다. 체중을 줄이고 신경쓰는 부위의 살이 빼고싶다면 첫 시작은 무조건 타이트하게 가야만한다. 나라는 사람을 너무 잘알고있기때문에 대충대충 이정도면됐지~ 느슨하게 식의 안일한 방식으로 덤비면 오히려 과식으로인해 살이 쪄버리는 역효과를 불러왔기에..
음식을 줄이고 운동량 늘리면서 몸을 어느정도 익숙하게해준뒤 서서히 정상식으로 돌아가는것도 방법이다.
▷ 매일 아침,점심,저녁 선식
선식을택했다. 보리현미,통밀,현미,쌀보리,맵쌀,현미찹쌀,백태(대두),흑미,참깨,율무,양배추,당근,들깨,검정깨,쑥,녹차잎 총16가지가 들어있다. 홈플러스에서 구매했고 매일 세끼는 선식으로 대체를하고있다. 평생 이렇게 먹을껀아니고 그동안 나쁜음식에 너무 길들여진부분이 습관이 되어버렸기때문에 조금 강도높게 식단을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저지방 우유를 타서 마시면 좋지만 그렇게까지 하고싶진않아서 일반우유에 타서 먹는다. 꽤 포만감이있고 같이 먹는 한약과의 시너지를 보기위해 한약 복용후에 선식을 먹는다. 식욕감퇴효과가있는 약을처방받았기때문에 배가고프다거나 허기진 느낌이 전혀없어서 당분간은 이렇게 쭉 가볼생각이다.
약을 먹지않는다고해도 바쁜 아침식사시간엔 선식으로 주말중 한끼는 선식으로 대체해나갈 생각.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고는 꾸준히 하고있는 운동의 강도를 살짝 높여서 하루 40분에서 1시간은 운동시간을 확보해줄 생각이다.
지금 현재 키가 165cm이고 체중이 56kg 최대 6키로는 빼는것이 목표다. 얼마나 빠질지 후기 제대로 남겨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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