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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들/운동&몸매가꾸기

2주에 10키로 빠지는 춤 조싀앤바미 후기

by 하하쑝 2017. 8. 8.


최근 내가 빠져있는 다이어트 방법! 소개를 위한 포스팅 :)

블로그는 어느샌가.. 내 공부장? 낙서장이 되어가는듯 싶지만 ^ ^;

이건 꼭 기록하고싶어서 남겨보는 후기.

우선 거창한 비포애프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ㅇ_ㅇa

(후기사진 같은거 없어요) 



다이어트 시즌인 여름만되면 길게는 3달 짧게는 일주일씩 다이어트를 해왔던 사람으로서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져서 올해는 그냥 지나가려나 했는데...

이대로 두면 맥시멈 몸무게를 찍고도 더 찔것같은 불안함이 엄습하여-_-;;

습관처럼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요새 뱃살이 너무 쪄서 앉아있기가 버거워졌다는 이유가 젤 크긴했음

폭염때문에 땀 터질때마다 출렁이는 뱃살이며 걸을때마다 맞부딪치는 허벅지 살의 향연을 더이상 견딜수없는 지경이었다

쨌든 땀도 넘 많이 나구 해서 또다시 이이이 다욧.....을 시작하기로 맴먹음

이젠 뭔가 습관처럼 하고있는것같음.. 이별이란 없을 쀨..ㅡ.ㅡ









이렇게 맘먹고나니 그동안 유명한 홈트 비디오들은 죄다 섭렵한 나에게 신선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유튜브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재밌게 춤추며 살뺄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순식간에 클릭!

다이어트 댄스를 검색하자마자 두번째에 뜬 영상인 2주에 10키로가 빠진다는 춤이었는데

이 말 그대로를 믿지는않았다. 솔직한말로 엄청난 과체중은 아니지만 온몸이 지방덩어리가 되어버린것같은 느낌이라

자기관리가 필요한 사람으로서 스펙을 써본다면 164에 56키로에서 시작하기로 맘먹은것임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고 하체에 유독 살이 잘붙고 복부에도 살이 출렁이는 정도여서 신장과 몸무게의 체중은 그닥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 


그렇게해서 조싀앤바미님을 영접하게되었고 그날 당장 따라해보기로 맘먹게된다


약 1년간 운동과는 거리가먼 삶을 살았더니... 넘나도 무거워진 몸인지라

첫날엔 2세트 따라하고는 레알로 현기증이 와버렸다. 헉헉.....-_-

따라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생각처럼 절대 쉽지가않다

저거 춰서 살 빠지겠어? 싶으신 분들 일단 따라해보십셔

5번만 춰도 땀이 주룩주룩ㅋㅋㅋㅋㅋ 헬맛이거덩요..


이제는 목표 몸무게를 정하고싶지도않고 그런건 귀찮기도하고 강박생기는건 또 너무 싫어서

요요는 더 싫고 어쨌든 하루 일과처럼 습관처럼 하고싶어서 이거다 싶어 걍 선택해버린 내사랑 조싀앤바미님의 춤 다이어트!


그리고는 주 3~4회 꾸준히 해보니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게 느껴졌다

처음엔 두번 추는것도 땀 쥘쥘에 힘들고 현기증나고 동작도 제대로 못따라하고 그랬는데

이제 2주를 넘어서니 내춤에 내가 심취해버리고 말았다능... 댄싱머신이 되어있었따....☆


이러다 또 질릴까봐 강박갖기 싫어서 하루에 많게는 다섯번정도까지만 춤을췄고

영상도 돌려가면서 레벨 빨간맛이나 싸이꺼 아님 내가 개인적으로 깨방정 추며 출수있는 원걸의 라이크디스를

여러번 돌려가며 심취해서 추기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땀 쭈욱 흘리고나서 힘들면 바로 씻거나 아님 스쿼트 100회씩 해주거나.. 내맘대로의 운동을 하게되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식단관리도 하게된 케이스ㅋㅋ


먹고싶은 음식을 억지로 참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식단이란게 다이어트에 있어서  70이라는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너무나도 잘알고있기때문에

밤늦게 출출해지거나 뭔가가 땡기면 두유로 대체를 했고 (그전엔 아이스크림에 빵 쳐묵하던 나...;;)

밥만큼은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삼시세끼 먹던대로 꼬박 챙겨먹었으며

과식으로 갈랑말랑할 선만 지켜주었을뿐?? 음.. 살짝 절제는 해주었다

예를들면 불금마다 시켜먹던 떡볶이 야식 같은건 끊었고 맥주를 자제하기 시작했지만

내 사랑 맥주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음. 







맥주도 마시고 치킨도 먹고 김밥도 먹고 떡볶이는 먹고싶으면 주에 두번씩도 먹었다

대신 잘밤에 흡입하거나 푸드퐈이터마냥 음식에 미쳐 날뛰며 먹는것만 자제해주었을뿐

게다가 삼시세끼 먹는 밥은 건강 식단으로 맞추는게 늠 어려워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질러버렸다는.. 내 인생 최초의 짓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ㅋㅋ


아침 점심은 일반식으로 집에서 먹던대로 먹되 저녁만 다이어트 도시락에 샐러드 와구와구

다이어트 도시락이 양이 적긴해서.. 후식으로 수박이나 과일주스를 마시기도했고

견과류 오독오독 씹으며 먹기도했고

어쨌든 저녁먹고 한시간정도 소화시켜준뒤 땐수땐수~

갓조싀앤바믜님 영상 틀어놓고 3회 춤춘후

스쿼트 100회 여러 근력운동 따라해보기를 맘먹고 한가지씩 늘려가며

고관절 골반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기까지!


처음부터 이 순서대로 따라한건 아니고

하나씩 늘렸다.

처음엔 춤영상만 횟수를 늘리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5번만 추고는 다른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 영상을 더 찾아보게되긴했지만

그래도 내 다이어트의 베이스는 댄스이기때문에 워밍업으로 몇번 추고 근력운동후 체력이 남아있으면

마무리로 또 추기도 했고 ㅋㅋㅋㅋ 완전 내 쀨에 취해서 내맘대로 하고있는중


그렇게 오늘까지하고 몸무게를 올만에 재니까 와우 체중이 줄어있다 ㅋㅋ

너무 잘먹으면서 운동한거같아서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는 기분이기도했는데

확실히 몸도 가벼워졌고 몸무게도 빠졌으며 허벅지의 덜렁이는 살을 단단한 근육으로 만들어버릴테다!! <-란 나름의 목표대로 허벅지도 많이 탄탄해졌다. 이부분이 제일 완전! 맘에든다..허헣..




살빼는것에 도전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강박이 생겨서 칼로리나 운동횟수에 대한 불안함이 따라오기때문에

다이어트 실패를 맛본순간이 많았었는데  

이번만큼은 맘의 여유를 갖고 체중계에 올라가지 말자며 어쩌다 시작하게된 그저 그랬던 다이어트...

그게 벌써 2주를 넘겨버림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바쁘고 피곤할땐 건너 뛰기도했지만

엥간하면 꼬박꼬박 해주는쪽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오늘! 궁금함에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1키로가 빠졌다라는 결론

잘챙겨먹으면서 운동만 했는데....!!! 1키로가 줄다니 신기하다

내 스펙은 이제 164에 55키로가되었다

54되면 진짜 엄청 기쁠것같다..ㅠㅠㅠㅠㅠ 아직도 뱃살이 좀 출렁이긴하지만

인내하며 자기관리 해야지여.. ^_^ㅋㅋ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맥주에 떡볶이도 먹어주었지만

음식을 절제하지않으니 정말 너무너무 편하다8ㅅ8.. 바로 이거야..!!!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해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는 스타일인데

그걸 대체해줄만한 아이스망고!

간식으로 먹으니 딱좋다


그렇다고 아이스크림을 끊은건 절대 아니다 ㅋㅋ

아까 저녁에도 엄마가 사다놓으신 김밥한줄에 수박 다섯조각먹고는

오늘따라 아이스크림이 땡긴다며 것도 먹고 운동한판 시원하게 때려줌


앞으로 일주일단위로 몸의 변화를 기록해봐야겠다



물론 지금은 조싀앤바미 영상만 하고있는건 아니지만 (주에 3~4회정도 하루3회 이상은 추고있는중)

강박없이 즐겁게 운동할수있도록 포문을 열어준건 이 영상임이 분명하기때문에

다엿 시작한다는 주변분들있음 요 영상 추천해드리는중


자주가는 카페에서도 한차례 휩쓸고갔다는 영상이란걸 뒤늦게 알았지만

꾸준히 따라해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건강한 삶을 살수있도록 바뀔수있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



 





한창 56키로그람을 찍었을땐 뭔짓을 해도 55로 떨어지질않더니

주말에 치킨먹고 운동하고 나서 오늘 잰 몸무게가 55 초반대로 확 떨어져있어서

기쁨에 적어보는 포스팅


앞으로도 꾸준히 후기 남길수있도록 해야겠다

어쨌뜬 씐남... ^.,^


맛있는거 먹어가면서 즐겁게 운동하기가 내 목표

체중따위..... 중요치않다. 난 심각한 하체비만이니까-_-^

몸무게 아무리 줄어도 허벅지 안빠지면 그만이라

하체 근력강화에 더욱 노력해봐야겠다


젤 중요한거슨 스트레스는 노노!

그냥 흘러가는대로~ 즐겁게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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