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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전화영어 직접 해본 후기

by 하하쑝 2016. 9. 23.


 남자친구와 친오빠 후기! ㅎ.ㅎ 나는 영어와는 거리가 먼 여자사람..=ㅇ=

 


남친도 친오빠도 외국계회사를 다니고있기때문에

옆에서 언어공부에대한 필요성을 계속 인지하던중이었다.

나는 이 두사람 얘기듣다보면 영어관련일 못할것같음..ㅋㅋㅋㅋ


직장인 전화영어 직접 해보다!!!!!!!!!!!!!!! <- 옆에서 나름 지켜본 후기입니다.










남친은 중국에서 대학을마쳤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중국어관련일을 하고있지만

영어회화는 불가피한것이라 반드시 해야만했었고

우리 오빠 같은경우는 영업직이긴해도 회사가 외국계라

영어를 써야될일이 은근하게 많았다. (보고서 또한 영어로 쓰는건 기본^^;)

듣기만해도 기함을 하게만드는 영어의 늪... ㅍ_ㅍ


두사람다 나름의 스트레스를 갖고 주말마다 회화학원도 다녀보고 안해본게 없었다.

직장인이란 특성상 시간내서 공부하기엔 의지가 부족했던 관계로.. 

안되겠다 싶었는지 남친이 먼저 전화영어를 시작했다. 


옆에서 보기만해도 와 어떻게 듣고 대답해? ㄷㄷ싶었던 내 첫기억ㅋㅋ 


전화영어 시작하니까 일단 한번은 충격을먹고 ㅋㅋㅋㅋㅋㅋ

공부도 스스로하게되고 열심히하게되더라.


보통 전화영어 시스템은 테스트진행후 커리큘럼에 선생님까지 결정되기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수준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영어울렁증을 없애주기위해서라도 

회화쌤이 센스있게 이것저것 질문도 잘해주시고 대답도 잘 이끌어준다더라.

10분 결코 짧은시간이아님..ㅋㅋ


옆에서 하는거 봤는데 남친은 중국어랑 영어 둘다해서 

아침저녁으로 전화받는게 일이었다..ㅋㅋㅋㅋㅋ












정해진시간에 전화가 오는 시스템이라

저녁 10시면 칼같이 전화가왔고 나역시 옆에서 하는걸 꾸준히 지켜보니

남친은 학원다니던때보다 회화도 많이 는데다,

본인스스로도 단어나 회화 몇문장이라도 더 보려고 노력하게 되는것같았다.


이거다싶어서 친오빠한테도 소개시켜주게되었고

주말마다 학원가기 싫어서 죽을상에 예습은 커녕 복습도 못해가서- _-

진도도 겨우겨우 따라가는 수준이라 돈아깝다더니

전화영어로 오히려 부딪혀보니 훨씬 괜찮다는 얘길 들었다.


하루 10분 통화치곤 비용은 좀 들더라도 

전화영어쪽이 효율적인 측면에선 훨씬 좋았다. (두사람을 지켜본결과)


남친은 벌써 반년째라 이제 많이 편해진상태고

오빠는 이제 한달째라 처음보단 많이 나아진상탴ㅋㅋㅋㅋ


나는 영어는 무리겠다싶었다. 절레절레... 

왜냐하면 영어회화의 회자도 모르는데다 미드는 볼줄만알고 회화의 기본기자체가 없어서.. =_=

중요한건 당장 쓸일이없다보니.... 공부에대한 의지가 부족했다.


옆에서 하는걸보면 솔직히 어느정도는 대화가 통해야지 배울수있고 고칠수있는것같더라.


친오빠 같은경우는 유학파도아니고 영어사용해본일이 취업준비하면서 토익이나 스피킹한게 다였는데

작년부터 꾸준히 미드도 많이보고 문장도 연습하면서 매달리다보니 

전화영어로 꾸준히 10분만 해줘도 어느정도는 할수있었던것같다.


스스로 학습하면서 배우려고하는 의지만으로도 어떻게든 늘긴늘더라.

이것도 의지의 차이인것같다.












일단 나는 이 두사람을 보고 일본어회화 도움받으려고 간단한 레벨테스트로 10분 통화해봤는데,

세상에 10분이 정말 1시간 처럼 느껴질만큼 소통하는데에 바짝 긴장하게되더라ㅋㅋㅋ

원어민 선생님이 센스있게 대화를 잘이끌어주셔서 다행이 단어도 떠듬떠듬 말할수있었음....ㅋ

결론? 전화영어는 아무런 준비없이는 대화를 할수없다는것.












(내가생각하는) 전화영어가 좋은점




1. 영어회화에 대한 학습태도를 바꿔


-어떻게든 공부를 해야지만 한마디라도 떠들수있고, 잘못된 표현은 고칠수있다.



2. 백날 쓰고 들어봐야 절대 안느는걸 점점 말할수있게해줌


원어민과 소통한다는것 (특히나 전화로) 자체가 기회다. 

경험상 그만큼 공부하게 만들더라.



3. 영어에대한 자신감이 붙는다.


- 오히려 처음엔 긴장되고 떨려서 틀리면 어쩌지? 싶었던게

하다보면 못하니까 배우는거지! 열심히하자! <- 마인드가된다.

그리고 점점 능숙해지는 느낌이들면 실력이 확 올라간다.







특히나 직장인분들은 외국계기업이나 혹은 관련 업무를 보다보면 영어회화는 필수다.

피할수없는 부분이기때문에 부딪쳐서 공부해야된다면 개인적으론 전화영어 추천드린다.

시간이없어서 자세가 안잡혀서 못하는거라면 요건 무조건 추천.


돈을냈으니  전화오는 시간엔 어떻게든 받아야 돈이 아깝지않으므로

준비없이 받게되면 그때 크나큰 충격을 받게된다..ㅋㅋ 아 공부해야지!! (불끈)

이 문장은 어떻게 말해야되지? 등등 생각도 많아지면 

스스로 인터넷이라도 검색해보게되고 교재라도 사서 연습하게된다.


자꾸 공부하게끔 만들기때문에 우리 세사람에겐 전화영어든 일본어든 다 괜찮았단 후기.


단, 영어에 대한 기본기조차 되어있지않고 막연히 전화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시는 분들에겐

교재하나 정해놓고 회화 기본기라도 쌓아둔뒤 해보실것을 추천드린다.


내 친오빠가 아무것도몰라요~~ 수준에서 시작했었는데 ㅋㅋ (고작 미드본게 다였던시절)

레벨테스트후 첫전화받고 충격한번받고 그 레벨에 맞는 선생님이 배치는 되었지만

스스로 출퇴근시간 이용해서 미드도 엄청보고 자꾸듣고 발음하려고 노력하더라.

집에있는 회화책도 뒤적여보고..ㅋㅋ 한달이지만 처음에 비하면 자신감이 엄청붙은상태임.


이걸 보고 느꼈다. 진심.. 사람은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구나...ㅇ ㅇ

그리고 기왕할꺼면 길고 오래해야 효과를보고 본인 공부시간도 충분히 확보해야

실력이 쑥쑥는다. 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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