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심장어텍

레드벨벳 노래는 믿고듣는 중독성 최고 ^_^

사실 한번씩 잇슈되는 기사나 노래아니면 멤버들에게 딱히 관심을 두지않았었다.

사람은 참 계기가 중요하다고, 

새로운 곡도 들고나왔겠다~ 어느정도 기대치가있는 SM의 미래라..ㅋㅋ

이것저것 찾던중 여러번 반복되어져 나온 노래는 처음보단 귀에 익으면서

좋다! 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오는걸 경험하다보니

그렇게 시작된 오늘 틈틈히 검색하게된 "레드벨벳" 이란 그룹

이것저것 써치하다보니 우연히 데뷔초 인터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되었는데..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4113023027216206

너무너무 매력적인거시다. 응????????????? (무뜬금)

관심을갖고 열과성을다해 검색을 해볼수있게끔 만드는것도 그룹의 매력인것같은데..

자주 언급되는 아이린이나 조이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있어왔지만

깊게 후벼팔만한 결정적인게 없었던건 사실이다.

그저 SM소속 아이돌일뿐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저 인터뷰를 보고나니까 멤버들 한명한명 다 다른 성격으로

순수함과 때묻지않음으로 세상밖으로 던져진 초창기의 인터뷰는 보는사람도 설레게만든것!

대단한 이야기를 한것도 아니고 딱 신인다운 느낌이강해서 귀여워..를 연발!ㅋㅋ

읽다보니 어느샌가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것같다

특히나 아이린! 그저 예쁘다란 평으로 얼굴이 다한 멤버라는 인식이 컸었다.

딱히 매력이란걸 몰랐고 예능에서의 끼를 주로 보고 평가하게되는게 요즘아이돌을 보는 기준인지라

생각보다 조용조용하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쿨쩍..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버티면서 엄청나게 끈기있고 단단한 사람이구나를 새삼 느끼게됐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왕복으로 다니며 연습생생활을 한다는게 쉽지않은일이었을텐데

-이부분은 슬기도 7년차로 엄청난 인내를 발휘했다는걸 알고는있었지만-

레드벨벳이 엔씨티 다음으로 막내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이친구들의 노력을 제대로 보지 못할뻔했다.

아이스크림케익 이후로 레드벨벳의 노래는 꾸준히 듣는중이었고

에셈에서 보여주는 컨셉이 딱 취향저격이라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인터뷰로 제대로 심쿵.. 돌고돌아온 시간은 길었네..

요즘처럼 관심갖고 좋아하게된건 처음이지싶다.

특히나 주현이는 항상 맏언니였고 굉장히 속이 깊다는걸.. 

스트레스 받더라도 그걸 혼자서 풀고 다시 연습에 매진하고..ㅠ_ㅠ

조용한 성격속 강인함을 엿봤다고해야될까.

연예인 아무나 하는거아니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지만

정말 배워야될점이 한두군데가 아니란걸 깨닫게됨

좀더 신경쓰이고 자꾸 보게될것만같은 멤버 아이린.

데뷔초반과는 다르게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멋있다^^

어쨌든 레벨 이번앨범 너무 좋음. 러시안룰렛은 팡팡 신나는 노래라 듣기좋다 :)

그냥 좋아졌다. 아이린!

아잇 이뻐